Akureyrarkirkja(아쿠레이라키르캬) 1940년에 지어졌다고 하는 루터교 교회. 안에 파이프오르간이 있다고 하나, 유감스럽게도 다른 곳과는 달리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하였다. 저 멀리 건너편 전망대에서 봤던 유람선이 보인다. 간판이 이뻐서 찍었던 사진. Myndlistaskólinn á Akureyri. 아쿠레이리 예술학교. 아래 편에 붉은 건물은 유명한 Rub23 식당이다. Rub23 빡빡한 일정이 가장 아쉬울 때는 유명한 식당을 바라만 보고 식사를 못하고 갈때. 아이슬란드 및 퓨전풍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식당이다. FISH, MEAT, SUSHI 식당이란다. ^^ 나중에 알았는데, 예전에는 이 건물이 도살장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붉은색으로 건물을 칠했나...?
Botanical Garden Akureyri Botanical Garden Akureyri은 세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식물원이라고 한다. 식물원이라고 하는데, 조금 일찍 올껄...우리가 북극권이라고 하는 Arctic Circle은 북위 66도 33분이다. 그런데 바로 이 위치가 그 북극권에서 50km밖에 안 떨어졌다는 것. 1910년에 Akureyri의 여성들이 도시 미화를 위해서 Park Association이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시에서는 1헥타르의 땅을 이를 위해 주었다고 한다. 이로써 아이슬란드의 첫번째 Public Park탄생. 이후 3.6헥타르까지 늘어났고, 공원의 역할과 함께 과학 연구의 대상도 되었다. 극지 부근에서도 나무, 관목, 풀이 극지 부근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이 그 중 하나...
Akureyri Museum Akureyri Museum을 올라가는 길이다. 구경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동상이랑 같다. 외국인이 아니라 동네사람 같다. Museum은 19세기에 지어진 목조 교회 뒤편에 있으며, 바이킹 시대부터 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지금 전시하고 있는 것은 아이슬란드 지도와 관련 된 것. 다 들리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9일이 아니라 90일이 필요할듯... ^^;; 옆의 목조 건물도 5개의 주요 Museum 중 하나이다. Nonnahús(노나후스)는 Nonni's house라는 의미로 1850년도에 지어진 건물이다.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기 때문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닫혀있던 상태. Jón Sveinsson라는 작가가..
Ljósavatn(르요사바튼) 작은 숫자의 인구가 넓은 지역에 살다보니 볼거리가 소소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야 되다보니 광고판(?) 같은 것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표지판이 상당히 일찍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말이 9km지... 광화문에서 강남역까지 거리이다. 즉 광화문에 이길로 쭉 10km가시면 강남역이 있어요라는...) Ljósavatn(르요사바튼)은 Akureyri(아쿠레이리)와 Laugar(레이가르) 중간에 있는 호수이다. 호수를 지나 Akureyri(아쿠레이리)로 가는 길. 이번에는 31km떨어져 있는 산타 마을 표지판이다. 역시 31km면 광화문에서 신갈IC까지 거리인데...흠흠...Jólagarðurinn(욜라가르두린)이라고 싼타마을이 Tri..
하루동안 돌아야 할 곳 이전 일정과는 다르게 이동 거리가 많다. 약 400km를 이동하는 일정이며, 서쪽으로 다시 가서 Goðafoss (고다포스)를 들려야 하는 것보다는 Snæfellsnes peninsula (스내펠스네스 페닌슐라) 쪽으로 가야 하는 직선 거리 자체가 길다. (1) Akureyri(아쿠레이리)에서 출발한 후, (2) Goðafoss(고다포스)를 들린 뒤, 다시 (3) Akureyri(아쿠레이리)로 돌아가서 도시 구경을 한다. (4) Bakki(바키) 지역을 지난 뒤 (5) Varmahlíð(바르마힐드), (6) Blönduós(블뢴듀오스), (7) Hvammstangi(크뱀스탱이) 그리고 F-road에 맞먹는 Route 586을 지나 (8) Stykkishólmur로 가는 일정이다. ..
B&B in Akureyri (아쿠레이리) Djúpivogur이동을 했을 때의 글에는 밤 운전할 때의 고생을 적어놨는데... 이후부터는 일정을 여유롭게 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물론 남서쪽에 있던 태풍(?)에서 멀어져서였을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마트에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문을 닫았다. ㅎBonus가 아이슬란드 유명 마트 중 하나인데... 이곳 홈페이지를 보면 18:30이라 적혀 있다. 18:30은 오후 6시 30분이지 8시 30분이 아니다. ^^; 그래서 멋지게 라면으로 때운다. ㅎㅎㅎ (이걸 뉴질랜드가서 먹었으면 뉴질랜드산 재료로 한국에서 만든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게 되...음...) 집주인이 키를 주러 누군가 대신 나온..
Hólsfjöll(홀스퓌욜) Dettifoss를 내려가면 나오는 지역 중 하나. 과거에는 농장이 있던 지역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다들 떠난 모양이다. Hólsselskíll(홀셀스킬)은 Route 864의 남쪽 거의 마지막에 있는 개울. 여느 길과 같이 1차선 다리이다. ^^ Grímsstaðir(그림스타디르) Dettifoss 아래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동네이다. 사진으로 보면 이전 아이슬란드 - 9월 21일 (1) B&B in Djúpivogur에서 묵었던 B&B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는 게스트하우스로 보인다. 구글 사진로 검색해보니 길가에 주유소 펌프가 떡... ^^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여행 거리를 감안하여 이동할 때 묵을만하지 않을까 싶다. Route 864에서 Ring Ro..
Hafragilsfoss(하프라길스포스) (864번 도로 중 Ásbyrgi Canyon에서 Hafragilsfoss 및 Dettifoss를 지나가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5월 말에서 10월 초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Hafragilsfoss(하프라길스포스)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는 다른 블로거분들 글에는 잘 나오지 않는 폭포이다. 하지만, Dettifoss의 트레킹 코스 중에도 D3로 언급되어 있고, Dettifoss 동편에서 본 안내판에도 Selfoss와 함께 나란히 언급되어 있는 주요 폭포 중 하나이다. ^^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에서 나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Hafragilsfoss가 나온다. 폭포가 있..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 (862번 도로 중 Hljóðaklettar/Vesturdalur에서 Ásbyrgi Canyon으로 오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5월 말에서 10월 초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Ásbyrgi Canyon은 Dettifoss(데티포스), Selfoss(셀포스), Vesturdalur(베스투르달루르)의 북쪽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협곡이다. 길이는 약 3.5km, 폭은 약 1.1km. 가운데에는 Eyjan(에이얀, 한국말로 "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다. 아래 위성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과 같이 협곡은 상당히 깊어 절벽은 높이가 약 100m나 된다. 모양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마지막 빙하기에..
Vesturdalur(베스투르달루르) (862번 도로 중 Dettifoss에서 Hljóðaklettar/Vesturdalur로 오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6월 초에서 9월 말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Vesturdalur는 Dettifoss 기준으로 하류(북쪽)에 있는 계곡으로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크게 두 지역에 볼거리가 있다. 첫번째는 Hljóðaklettar(히요르다클레타르)로 수직, 수평, 꼬인 모양의 화산암이 압권이며, Trollið(트롤리드), Kirkjan(키르캰), Kastali(카스탈리)의 세 군데가 볼만한 곳이다. 두번째는 Rauðhólar(레이드홀라르)로 이곳은 색색가지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