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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9월 24일 (10) Hrauntún (크뢰인툰), Walter Mitty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Borgarnes (보르가르네스), Deildartunguhver (데일다퉁귀크베르)
Mr.Nomad 2015. 12. 22. 22:30Hrauntún (크뢰인툰)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월터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곳 - 56분12초 (위도/경도: 64.832073 -22.246839)
월터가 배를 타고 아이슬란드에 도착해서 항구에 있는 자전거를 집어 든 뒤 달리는 장소 중 하나. 빨간색 농장이 있는 길이다.
시간 ( 위치 ) | 영화에서의 내용 | 이 블로그에서 관련된 문서 |
56분12초 (위도/경도: 64.832073 -22.246839) |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농장 | |
54분45초 (위도/경도: 64.928305 -23.251167) | 주인공이 탄 배가 정박하는 항구 | |
38분8초 (위도/경도: 65.077367 -22.724654) | 주인공이 비행기 안에서 보는 해변 도시 | |
39분4초 (위도/경도: 65.077367 -22.724654) | 주인공이 차를 타고 오는 길과 숀을 찾기 위해 들어가는 바/식당 | |
46분49초 (위도/경도: 65.077367 -22.724654) | 주인공이 헬기를 타고 가러 뛰어가는 장소 | |
58분11초 (위도/경도: 63.931082 -20.649595) |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나오던 다리 | 아이슬란드 - 9월 19일 (3) Walter Mitty, Hella, Seljalandsfoss, Holt, Eyjafjallajökull |
38분18초 (위도/경도: 64.302288, -15.228279) | 주인공이 숀을 찾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그린란드에 내린 후 보이는 공항과 자동차를 렌트한 곳 |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
56분8초 (위도/경도: 64.289522 -15.081403) |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길을 가로지르는 전선줄이 있던 길 |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
59분54초 (위도/경도: 64.020649, -21.398920) | 주인공이 롱보드타고 내려가던 길 | 아이슬란드 - 9월 21일 (4) Seyðisfjörður, Walter Mitty, Tvísöngur |
영화에 나오는 농장으로 가는 길.
Borgarnes (보르가르네스)
Snæfellsnes peninsula (스내펠스네스 페닌슐라)가 끝나고 큰 도시 중 하나인 Borgarnes (보르가르네스)가 보인다. 나중에 제대로 들릴 생각을 하고 지나쳤으나, 결국 일정상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관련해서는 아이슬란드/그린란드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는 장소가 있으나, 직접 들리지는 못했다.
이 도시 인구는 2011년 1월 기준 1763명이며 수도에서 60km떨어져 있다. 베이커리/커피/의류/슈퍼/장비/사진처리/주유소 등등 여러가지 상점과, 콘크리트, 알루미뉼 고기/연어 처리 공장 등이 있다. 1
Deildartunguhver (데일다퉁귀크베르)
온천수가 나오는 Deildartunguhver (데일다퉁귀크베르) 표지판이 보인다.
땅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슬란드 북쪽에서 본 이후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아이슬란드 - 9월 21일 (6) Hverir(흐베리르), Námaskarð(나마스카드), Hverfjall(흐베르프얄) 참고.
이 온천의 유량은 초당 180리터이며 물 온도는 97도씨에 이른다. 안내판과 위키에 따르면 온천이 아닌 일반 샘(spring) 중에서는 이보다 유량이 많은 곳이 많지만, 온천 중에서 이 정도 유량이 나오는 것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이 물의 일부는 1925년부터 난방을 위해 이용되었는데, 현재에는 34km 떨어져 있는 Borgarnes (보르가르네스)와 64km 떨어져 있는 Akranes (아크라네스) 등의 난방을 위해 사용된다. 가장 긴 것은 74km인데 이러한 종류의 파이프 중에는 가장 긴 것에 속한다. 물이 전달되는 데에는 약 2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물이 나오는 곳이 해수면 기준 19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펌프가 이용된다.
이곳에 자라는 양치류 식물은 아이슬란드의 다른 곳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2
무인 토마토 판매대가 있다. 날씨가 춥지만, 아이슬란드의 다른 도시에서도 온천이 있는 곳에는 온실이 있었던 것을 보면 이 토마토도 온실에서 재배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온천수를 옮기는 파이프이다.
대낮임에도 물안개처럼 올라오는 수증기가 너무 아름답다.
근처 언덕에 꽂아 놓은 파이프에서는 수증기가 계속 올라온다.
멀리 보이는 저 유리 건물도 온실이 아닐까 싶다.
온천수는 한 구멍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 언덕 전체에 걸쳐 여러 구멍에서 솟구쳐 나온다.
2016년 개장한다는 온천 리조트 홈페이지 주소가 보인다. ^^
차로 돌아가는데, 같은 종류의 차들이 그룹 주행을 하는 것이 보인다. 각자 렌트는 하되 여행안내인을 따라 하는 여행으로 보인다. 바로 옆에 있는 폭포에서도 일행을 보았다.
우리가 빌린 차 앞에 서 있는 개. 털 상태를 보면 떠돌이 개 같지는 않은데, 사람들을 따르는 것이 보인다. 설마... 길 잃은 개는 아니어야 할텐데...
독특한 모양의 차... Mercedes Benz G-Wagen 개조차로 보인다. 엄청 바쁘게 도는 아저씨였는데, 이 곳 이후에 계속 마주쳤으며 이날 마지막 일정이었던 동굴에서도 보았다. 여유만 있다면 차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이번 아이슬란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을 때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년이 필요할 것 같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