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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 68/Route 59


아이슬란드 - 9월 23일 (11) KIDKA (키드카)에서 Stykkishólmur (스티키스홀뮈르) 쪽으로 가기 위해 Route 59를 타고 가로지르는 것이 나은지, Borgarnes (보르가르네스)를 들러서 올라가는 것이 나은지 물어봤는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고 한다. F급은 아니고,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Route 59를 타고 가기로 한다.




약 30km를 달리는 동안, 농장도 몇 곳 안보인다.






참고로 Route 59이 아닌 Route 586을 타면, 그린란드와 북미대륙을 최초로 발견 했다고 하는 Erik the red와 그 아들이 아이슬란드에서 살던 집이 있다.[각주:1]


Route 59/Route 60




Route 60/Route 54


Stykkish쪽으로 돌면 Snæfellsnes peninsula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쪽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3일과 24일 묵은 B&B 바탕으로 생각할 때 별장일 것으로 보인다.




자연의 경치 속에서 조금씩 사람의 느낌이 난다.

예를 들어 아래의 언덕도 봉우리에 튀어나온 곳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쌓은 돌탑이 보인다.



호수에도 가운데를 살펴보면...



돌탑이 보인다.




Route 55 분기점 근처. 양이 사람보다 많다는 말이 맞다. ^^




어느 곳을 가더라도 보이는 교회와 교회에 딸린 묘지들.



Straumsfell (스트뢰임스피엣)





여기서도 느껴지는 사람의 흔적. ^^



Narfeyri (나페이리)


바다 근처에 있는 교회. 위치가 바다와 너무 가까워서 태풍으로 자주 부셔졌다고 한다.[각주:2]




바다를 건너는 전선 줄. 왜 아이슬란드 - 9월 23일 (10)에서 사람들이 전설줄을 땅 속으로 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전선줄 하나로 경치가...



아이슬란드 Djúpivogur (두피보귀르) 쪽을 밤에 지나갈 때 바다에서 새가 쉬고 있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스쳐 지나간 것이라 잘못 본 것이 아닐까 했는데...



새들이 호수도 아닌 바다에서 이렇게 쉰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동안 경험하지 못한 것이 이렇게 많았구나... ^^; 



숙소 근처가 멀지 않았다. 가격 때문에 도시에서 약간 떨어진 곳으로 가는데...

  1. https://en.wikipedia.org/wiki/Erik_the_Red [본문으로]
  2. https://is.wikipedia.org/wiki/Narfeyri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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