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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in Stykkishólmur (스티키스호울뮈르)


한푼이라도 아껴야 잘산다.^^ 단 몇 만원이라도 싼 곳을 찾아본다. 

Stykkishólmur(스티키스호울뮈르)에서 5km밖에 안떨어져 있다. 오예~ 예약한다. 

AirBnB는 선불이다. ^^; 취소 비용도 있다. ^^; 이제서야 위치를 물어봤다. ^^;;

Skjoldur란다. 쉽겠네... 지명을 아니까...

어... 구글에서 안나온다. ^^;

결국 Google Earth에서 B&B 배경 사진을 바탕으로 어디 있는 곳인지 찾아 냈다. ^^ Street View로 비슷한 도로 표지판을 찾아봤다. Skjöldur네... ^^;;;;

여차자차해서 결국 아래 사진과 같은 붉은 농장 건물을 찾아가면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벌판에서 묵는 것은 처음이므로 이 날은 다른날보다도 더 일찍 숙소로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다음 날 아침에 멀리서 찍은 사진이다. 왼쪽이 위의 농장. 오른쪽의 두 건물이 묵었던 숙소.





벌판 한가운데 있는 B&B에 도착하였다. ^^ 다른 지역도 벌판 한가운데 있는 것은 없지 않았으나 (예를 들어 Stöng (스통)), 적어도 다른 곳들은 Guesthouse라서 다른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곳은 우리 일행밖에 없었다. 

건물에 도착해서 전화를 하니 키를 가지고 있는 분이 차를 타고 오고 계신단다. 차를 몰고 왔길래 어떻게 알았냐 하시니, 우리차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 우리나라 시골 어르신들이 외지사람들 알아보는 것이랑 똑같게... ^^;;;



정말 집이 띄엄띄엄 있다.



앞에 비슷한 모양이 있는데, 우리가 묵은 곳 보다 약간 오래되어 보인다.






날씨만 좋으면 바베큐도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이 문을 열면...



화장실. (욕조는 어디 있나요? ^^;) 내부는 아주 깔끔했으나 뜨거운 물 용량 적어서 혼자 밖에 목욕 못한 것이 아쉬웠다. ^^



화장실 옆의 조리대에 붙어 있는 인형이 귀엽다.



요리할 수 있는 곳 위에 다락방이 있다.

커피메이커, 토스터 등 있을 것은 다 있다.







다락방 바깥 쪽에는 사다리도 있다.



안쪽에 침실.




거실에는 침대겸용 소파.





아이슬란드 - 9월 23일 (1) B&B in Akureyri에서도 있었던 불끄는 천.




벽에 있는 그림 중 하나가 주변에 보이는 산과 모양이 똑같다. 






참고로 구글에서 확인했던 뒷산 경치. ^^



아침에 본 산의 모습.



바깥으로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다.










키를 주고 갔던 할아버지는 위에 멀리 보이는 집에서 왔던 것일까? 아님 아래 보이는 집에서 왔던 것일까? 지금와서 궁금해진다. ^^;



밤에 지낼 생각을 하니 무섭다. ^^; 아이슬란드 - 도움이 되는 App들 (지도, 치안)에서 말했던 그 앱을 실행 후 위치를 등록해 놓는다. 여차하면 Emergency 누를 생각을 하고.



저녁식사는 누룽지, 깻잎, 멸치, 김 한식과 라면, 샐러드, 소세지... ^^;;



쿨쿨쿨.... 자고 난 뒤....


아침식사는 빵, 소세지, 샐러드, 쥬스... ^^;;



이 빵은... 아이슬란드 - 9월 23일 (7) Akureyri(아쿠레이리) 시내에 있던 바로 그 빵이다. ^^



온도가 점점 낮아져서 아침에는 유리창에 서리가 내려있다.



산과 들판에 새벽 안개가 흐르고 있다.





출발하기 전 멀리 있는 집이 도대체 농장인지 집인지 확인해 본다.



오... 서너채는 되네...



차를 몰고 나온다.





뭘까? 



오... 놀이터였네...



반도를 돌기 전에 Stykkishólmur (스티키스호울뮈르)을 먼저 구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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