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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ólmur Guesthouse


Fjord쪽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숙소가 있는 도시가 그리 많지 않다.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나오는 게스트하우스 중 하나. Hörgsland Guesthouse에서와 같이 Hólmur Guesthouse의 앞도 농장이며, 이후 일정에 묵은 Stöng Guesthouse도 앞이 농장이다. 이런 종류의 게스트하우스들은 아이슬란드 남쪽이나 동쪽 뿐만아니라 북쪽, 서쪽에도 많이 있다. 


이 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사진은 구글을 참고.



Hoffell


역시 Hólmur와 같이 Guesthouse가 있는 곳이다. 구글의 사진으로 보면 노천온천 비슷한 곳인데, 이름은 Glacierworld인 모양. 롯데월드같이 큰 곳이 아님... ^^; 워낙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지도로 훑어보면 지명이 뜨는 곳이 별로 없고 지명이 뜨는 곳에는 Guesthouse가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이곳에 있는 폭포...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아서 비행기를 탄 후 처음 도착하는 곳은 그린란드로 나온다. 하지만, 모든 장소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된 것. 

비행기가 섬으로 도착하는 경치는 Stykkishólmur이며, 도착한 비행기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이 곳들이다.


월터가 자동차를 빌리는 공항 (Hornafjörður Airport) 38분18초 (위도/경도: 64.302288, -15.228279)


다른 곳은 Michael Gordon씨의 자료를 참고하였으나, 이곳은 자료가 없어서 직접 구글링을 해서 찾아냈던 곳. 앗싸! ㅎㅎ


역시 기억에 의존해보면...


공항에서 월터는 나오자 마자 뚱뚱한 중년 아저씨랑 인사를 하고 (안하던가...? 한번 안았던 것 같은데... 그건 미국 돌아와서인가...?)

그 다음 장면으로 차를 빌리러가서...


월터: 차 있나요?

직원: 네.

월터: 어떤 차가 있나요?

직원: 빨간거랑 파란거요.


그러면서... 스파크가 보였던 곳이 바로 이곳... (스파크 맞던가? 트렌스포머에서는 스파크 맞는데...)


아래 사진이 주변이 뿌옇게 된 것은 효과를 준 것이 아니라 직전에 들린 Jökulsárlón가 워낙 추워서 차에 놔둔 카메라 렌즈 안에 습기가 낀 것... 렌즈에는 절대로 안 좋은 상황이나... 렌즈보다는 여행이 중요한 것이지... ^^



월터가 뛰어서 지나가는 길 56분8초 (위도/경도: 64.289522 -15.081403)[각주:1]


월터가 워낙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는데, 그 중 하나인 곳. 길이 다 그게 그거지...라고 생각한다면 실제 영화 장면과 비교해 보길... 전신주가 길을 가로지는 장면이 완전히 똑같다... ㅎㅎ




2) 월터가 뛰어가는 장면의 배경 중 하나


시간 ( 위치 )

영화에서의 내용

이 블로그에서 관련된 문서

58분11초 (위도/경도: 63.931082 -20.649595)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나오던 다리

아이슬란드 - 9월 19일 (3) Walter Mitty, Hella, Seljalandsfoss, Holt, Eyjafjallajökull

38분18초 (위도/경도: 64.302288, -15.228279)

주인공이 숀을 찾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그린란드에 내린 후 보이는 공항과 자동차를 렌트한 곳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56분8초 (위도/경도: 64.289522 -15.081403)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길을 가로지르는 전선줄이 있던 길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자... Jökulsárlón에서부터 배고프다고 했는데... 정말 밥먹으러 가야...

식사보다 위 장소를 먼저 들린 이유는 하나. 식사 후에는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을 수 없으므로... ^^


Höfn


Tripadvisor와 Lonely Planet 둘 다 비교해가면서 식당들 몇 곳을 골랐고 그 중 두 곳이 아래 나오는 식당들이다.


먼저 갔던 곳은 Humarhöfnin. 가재 요리가 유명하다는 곳인데...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상당히 고급스럽다... 보아하니 한국 사람처럼 보이는 커플도 들어갔는데... 우리 행색이 너무 꾀죄죄하다보니... 들어가기 미안하다. ^^ 절대로 가격이 비싸서이기도 하다... ^^;



두 번째로 간 곳이 Kaffi Hornið.


결론은 맛 정말 만족. 친절 정말 만족. 양은 약간 적음. (단, 점심 안먹고 10km이상 하이킹한 사람 4명이 3인분 먹은 것 기준 ^^;;;)



LAMB CHOPS KR:3050

local lamb chops, pickled shallot, béarnaise


양고기의 맛이 이렇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민트향나는 소스가 없어도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양고기는 퍽퍽한줄만 알았는데... 정말 녹아내리는 맛이었다.



GRILLED LANGOUSTINE KR:7150

grilled, locally caught langoustine (400gr) garlic butter, salad, toast bread


Langoustine은 가재가 아니가. 작은 바닷가재이다. 중요. 작은 바닷가재. 새우에 가깝다. ^^; 400gr은... 아마도 머리와 껍질 전부 포함한 무게일 듯. 다 까고 나면 반 이하로 줄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맛은 최고!


SURF'N TURF KR:3350

120gr reindeer hamburger. Lobster tempura, cheese, salad


순록고기는... 퍽퍽한 소고기 맛이었음. 아이슬란드에 순록이 없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약 3000마리 정도 있다고 한다.[각주:2] 가재는... 잘 기억이... ㅎㅎ




MEN TO THE LEFT BECAUSE WOMEN ARE ALWAYS RIGHT!

이렇게 바른 말을 적어 놓는 것 보니, 개념도 있는 식당이다. ㅎㅎㅎ 



하여간 이 식당 맛 덕분에 북쪽으로 가서도 양고기만 골라서 먹게 되었다는...


힘든데, 배부른데, 늦었다. 힘들게 힘들게 운전해 간다... 덕분에 21일부터는 계획했던 것 중에서 절반은 빼가면서 여행하게 된다... ^^;;;


  1. http://orneveien.org/island/index.htm [본문으로]
  2. http://www.fosshotel.is/home/iceland/south-east-iceland/reindeers-in-south-east-iceland/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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