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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Mr.Nomad 2015. 11. 21. 17:02Hólmur Guesthouse
Fjord쪽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숙소가 있는 도시가 그리 많지 않다. 여행관련 사이트에서 나오는 게스트하우스 중 하나. Hörgsland Guesthouse에서와 같이 Hólmur Guesthouse의 앞도 농장이며, 이후 일정에 묵은 Stöng Guesthouse도 앞이 농장이다. 이런 종류의 게스트하우스들은 아이슬란드 남쪽이나 동쪽 뿐만아니라 북쪽, 서쪽에도 많이 있다.
Hoffell
역시 Hólmur와 같이 Guesthouse가 있는 곳이다. 구글의 사진으로 보면 노천온천 비슷한 곳인데, 이름은 Glacierworld인 모양. 롯데월드같이 큰 곳이 아님... ^^; 워낙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지도로 훑어보면 지명이 뜨는 곳이 별로 없고 지명이 뜨는 곳에는 Guesthouse가 있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이곳에 있는 폭포...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아서 비행기를 탄 후 처음 도착하는 곳은 그린란드로 나온다. 하지만, 모든 장소는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된 것.
비행기가 섬으로 도착하는 경치는 Stykkishólmur이며, 도착한 비행기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이 곳들이다.
월터가 자동차를 빌리는 공항 (Hornafjörður Airport) - 38분18초 (위도/경도: 64.302288, -15.228279)
다른 곳은 Michael Gordon씨의 자료를 참고하였으나, 이곳은 자료가 없어서 직접 구글링을 해서 찾아냈던 곳. 앗싸! ㅎㅎ
역시 기억에 의존해보면...
공항에서 월터는 나오자 마자 뚱뚱한 중년 아저씨랑 인사를 하고 (안하던가...? 한번 안았던 것 같은데... 그건 미국 돌아와서인가...?)
그 다음 장면으로 차를 빌리러가서...
월터: 차 있나요?
직원: 네.
월터: 어떤 차가 있나요?
직원: 빨간거랑 파란거요.
그러면서... 스파크가 보였던 곳이 바로 이곳... (스파크 맞던가? 트렌스포머에서는 스파크 맞는데...)
아래 사진이 주변이 뿌옇게 된 것은 효과를 준 것이 아니라 직전에 들린 Jökulsárlón가 워낙 추워서 차에 놔둔 카메라 렌즈 안에 습기가 낀 것... 렌즈에는 절대로 안 좋은 상황이나... 렌즈보다는 여행이 중요한 것이지... ^^
월터가 뛰어서 지나가는 길 - 56분8초 (위도/경도: 64.289522 -15.081403) 1
월터가 워낙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는데, 그 중 하나인 곳. 길이 다 그게 그거지...라고 생각한다면 실제 영화 장면과 비교해 보길... 전신주가 길을 가로지는 장면이 완전히 똑같다... ㅎㅎ
2) 월터가 뛰어가는 장면의 배경 중 하나
시간 ( 위치 ) |
영화에서의 내용 |
이 블로그에서 관련된 문서 |
58분11초 (위도/경도: 63.931082 -20.649595) |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나오던 다리 |
아이슬란드 - 9월 19일 (3) Walter Mitty, Hella, Seljalandsfoss, Holt, Eyjafjallajökull |
38분18초 (위도/경도: 64.302288, -15.228279) |
주인공이 숀을 찾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그린란드에 내린 후 보이는 공항과 자동차를 렌트한 곳 |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
56분8초 (위도/경도: 64.289522 -15.081403) |
주인공이 사진가인 숀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뛰어가던 장소 중 길을 가로지르는 전선줄이 있던 길 |
아이슬란드 - 9월 20일 (6) Hólmur Guesthouse, Hoffell, Walter Mitty, Hornafjörður Airport, Höfn |
자... Jökulsárlón에서부터 배고프다고 했는데... 정말 밥먹으러 가야...
식사보다 위 장소를 먼저 들린 이유는 하나. 식사 후에는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을 수 없으므로... ^^
Höfn
Tripadvisor와 Lonely Planet 둘 다 비교해가면서 식당들 몇 곳을 골랐고 그 중 두 곳이 아래 나오는 식당들이다.
먼저 갔던 곳은 Humarhöfnin. 가재 요리가 유명하다는 곳인데...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상당히 고급스럽다... 보아하니 한국 사람처럼 보이는 커플도 들어갔는데... 우리 행색이 너무 꾀죄죄하다보니... 들어가기 미안하다. ^^ 절대로 가격이 비싸서이기도 하다... ^^;
두 번째로 간 곳이 Kaffi Hornið.
결론은 맛 정말 만족. 친절 정말 만족. 양은 약간 적음. (단, 점심 안먹고 10km이상 하이킹한 사람 4명이 3인분 먹은 것 기준 ^^;;;)
LAMB CHOPS KR:3050
local lamb chops, pickled shallot, béarnaise
양고기의 맛이 이렇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민트향나는 소스가 없어도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양고기는 퍽퍽한줄만 알았는데... 정말 녹아내리는 맛이었다.
GRILLED LANGOUSTINE KR:7150
grilled, locally caught langoustine (400gr) garlic butter, salad, toast bread
SURF'N TURF KR:3350
120gr reindeer hamburger. Lobster tempura, cheese, salad
순록고기는... 퍽퍽한 소고기 맛이었음. 아이슬란드에 순록이 없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약 3000마리 정도 있다고 한다. 가재는... 잘 기억이... ㅎㅎ 2
MEN TO THE LEFT BECAUSE WOMEN ARE ALWAYS RIGHT!
이렇게 바른 말을 적어 놓는 것 보니, 개념도 있는 식당이다. ㅎㅎㅎ
하여간 이 식당 맛 덕분에 북쪽으로 가서도 양고기만 골라서 먹게 되었다는...
힘든데, 배부른데, 늦었다. 힘들게 힘들게 운전해 간다... 덕분에 21일부터는 계획했던 것 중에서 절반은 빼가면서 여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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