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in Akureyri (아쿠레이리) Djúpivogur이동을 했을 때의 글에는 밤 운전할 때의 고생을 적어놨는데... 이후부터는 일정을 여유롭게 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물론 남서쪽에 있던 태풍(?)에서 멀어져서였을 것 같기도 하고...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마트에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문을 닫았다. ㅎBonus가 아이슬란드 유명 마트 중 하나인데... 이곳 홈페이지를 보면 18:30이라 적혀 있다. 18:30은 오후 6시 30분이지 8시 30분이 아니다. ^^; 그래서 멋지게 라면으로 때운다. ㅎㅎㅎ (이걸 뉴질랜드가서 먹었으면 뉴질랜드산 재료로 한국에서 만든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게 되...음...) 집주인이 키를 주러 누군가 대신 나온..
Hólsfjöll(홀스퓌욜) Dettifoss를 내려가면 나오는 지역 중 하나. 과거에는 농장이 있던 지역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다들 떠난 모양이다. Hólsselskíll(홀셀스킬)은 Route 864의 남쪽 거의 마지막에 있는 개울. 여느 길과 같이 1차선 다리이다. ^^ Grímsstaðir(그림스타디르) Dettifoss 아래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동네이다. 사진으로 보면 이전 아이슬란드 - 9월 21일 (1) B&B in Djúpivogur에서 묵었던 B&B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는 게스트하우스로 보인다. 구글 사진로 검색해보니 길가에 주유소 펌프가 떡... ^^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여행 거리를 감안하여 이동할 때 묵을만하지 않을까 싶다. Route 864에서 Ring Ro..
Hafragilsfoss(하프라길스포스) (864번 도로 중 Ásbyrgi Canyon에서 Hafragilsfoss 및 Dettifoss를 지나가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5월 말에서 10월 초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Hafragilsfoss(하프라길스포스)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는 다른 블로거분들 글에는 잘 나오지 않는 폭포이다. 하지만, Dettifoss의 트레킹 코스 중에도 D3로 언급되어 있고, Dettifoss 동편에서 본 안내판에도 Selfoss와 함께 나란히 언급되어 있는 주요 폭포 중 하나이다. ^^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에서 나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Hafragilsfoss가 나온다. 폭포가 있..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 (862번 도로 중 Hljóðaklettar/Vesturdalur에서 Ásbyrgi Canyon으로 오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5월 말에서 10월 초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Ásbyrgi Canyon은 Dettifoss(데티포스), Selfoss(셀포스), Vesturdalur(베스투르달루르)의 북쪽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협곡이다. 길이는 약 3.5km, 폭은 약 1.1km. 가운데에는 Eyjan(에이얀, 한국말로 "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다. 아래 위성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과 같이 협곡은 상당히 깊어 절벽은 높이가 약 100m나 된다. 모양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마지막 빙하기에..
Vesturdalur(베스투르달루르) (862번 도로 중 Dettifoss에서 Hljóðaklettar/Vesturdalur로 오는 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으나, 홈페이지에는 2륜 통행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6월 초에서 9월 말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Vesturdalur는 Dettifoss 기준으로 하류(북쪽)에 있는 계곡으로 Ásbyrgi Canyon(아스비르기 캐년)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크게 두 지역에 볼거리가 있다. 첫번째는 Hljóðaklettar(히요르다클레타르)로 수직, 수평, 꼬인 모양의 화산암이 압권이며, Trollið(트롤리드), Kirkjan(키르캰), Kastali(카스탈리)의 세 군데가 볼만한 곳이다. 두번째는 Rauðhólar(레이드홀라르)로 이곳은 색색가지 흙..